1979년 파라다이스그룹이 설립한 학교법인 계원학원은 계원예술고등학교, 계원예술학교, 계원예술대학교를 운영하며 그동안 대한민국 예술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설립이념인 ‘글로벌 예술인재의 양성과 이를 통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세계화’는 파라다이스그룹의 근간인 서비스·관광산업의 경쟁력도 문화의 힘에서 비롯된다는 믿음에서 출발했습니다. 계원예술(중)학교 설립 역시 중학교, 고등학교와 대학을 잇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의 완성을 통해 대한민국 예술인재의 세계화를 지원하려는 파라다이스의 염원이 담긴 것입니다.

1972년 설립된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 여행, 스파 등 서비스산업과 건설, 소방기기 등 제조업 분야에 걸쳐 12개 계열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학교법인 계원학원 외에 파라다이스문화재단, 한국현대문학관 등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미술, 음악, 무용, 연극영화를 실기 위주로 지도하는 특수목적 고등학교로서 벌써 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예술계 저변을 확대하고 있고 예술 각 방면에 걸친 인재들이 유망한 예술가로 성장하고있다. 분당 신시가지로 이전한 계원예고는 5,000여 평의 대지 위에 예술 실기동, 공연 예술동과 같은 실습관 마련으로 충분한 교육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총 150여 명(시간 강사 포함)에 이르는 교직원과 1,400여 명의 재학생이 이곳을 이용하고 있어 학교의 규모 면에서도 수도권 지역의 명실상부한 예술교육 요람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들은 학생 개개인의 예술 성향에 맞추어 미래의 역군으로, 창조적 예술의 주인공으로 키워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하는 교육을 통해 창조적 문화산업을 이끄는 리더를 양성하는 100% 예술디자인 특성화 대학이다.5계열(Art, Communication, Media&Technology, Lifestyle, Space) 16개 학과와 1개의 학부 그리고 10개의 학사학위 전공심화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전체 2800여명의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세계 유수 대학과의 활발한 국제 교류를 통해 창조적 예술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며 글로벌 시대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랑스 국립고등장식미술학교(ENSD)와 국제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등 해외 10개국 25개 자매대학과 활발한 국제교류에도 앞서나가고 있다. 또한 300여명(강사진 포함)으로 구성된 교수진은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